20230127. 대왕암오토캠핑장 2박 3일

지난 금요일부터 오늘(월요일)까지 3박 4일 대왕암오토캠핑장에서 캠핑을 즐겼습니다.

금, 토요일은 윈디상으로 바람10, 돌풍 18 정도여서 많은 분들이 취소했던데 캠핑장 앞쪽에 있는 소나무가 바람을 한번 걸러줘서 그런지 그렇게 강하게 분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네요. 

 

앞쪽의 이 소나무가 바람을 일차로 막아주는 듯 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분다고 해서 바람에 강한 티피텐트를 갖고 왔는데 의외로 바람은 잠잠했습니다.

 

 

 

 

 

피치오리진 12각은 높이가 4.3m로 엄청 높습니다. 높아서 난로하나로는 부족한 듯해서

 

 

팬히터도 함께 틀었는데 두 개를 동시에 트니 텐트 안은 아주 찜통이었네요.

 

 

이렇게 첫날이 지나고 

 

 

다음날 아침

 

 

원두 갈아서

 

 

커피 한잔

 

 

밖에 나와서 마셔도 햇살이 좋아서 그런지 춥지가 않았습니다.

 

 

점심때쯤 가족들이 와서 고기 구워 먹고

 

 

아내와 아들은 사진 찍는 걸 싫어해서 딸과 투샷ㅎ

 

 

딸내미의 애교춤도 보고

 

 

캠핑장 뒤쪽에 있는 아이누리에서 함께 놀아주기도 했네요.

 

 

 

 

 

그렇게 놀다 보니 벌써 해가 저물기 시작합니다.

 

 

 

 

 

해가 저물고 사진도 귀찮아서 여기서 끝ㅠㅠ

 

 

 

다음날(월) 아침 철수하고

오전까지 애들 케어하다 오후에 애들 학원 보내고 주전몽돌에 불멍 하러 갔습니다.

오랜만에 화로대 꺼내서 불멍도 하고 커피 마시면서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노래도 흥얼흥얼ㅎ

 

 

 

 

 

 

 

 

 

 

 

 

 

 

 

 

 

 

 

 

 

 

아직도 백수 탈출하기까지 한 달이 남았네요ㅠㅠ

황중기

[풍경, 접사사진을 위한 DSLR](성안당)] & [느낌, 대한민국 365일 사진여행](성안당)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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