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0. 슬도 언덕 그리고 주전

금요일 퇴근 후 

간단한 저녁거리를 준비해서 슬도 언덕으로 갔습니다. 

 

 

 

 

세팅 완료

 

 

 

 

 

 

 

 

 

저녁 식사를 마치고 커피 내려서 마시다 우연히 이곳의 글을 봤는데 이곳은 곧 공원이 조성되는 곳으로써 취사는 안 되는 곳이었네요ㅠㅠ 다음부터는 조리된 음식과 함께 커피는 테이크아웃을 해서 와야겠네요.

 

 

 

 식사를 마치고 슬도가 보이는 곳에 자리를 옮겨서 

 

 

 

바다멍을 해 봅니다. 

밤인데도 날씨가 춥지 않아서 밖에서 한참 멍때리다 루프탑으로 올라가서 WBC 한일전 보다가 철수하고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토요일 오전은 헬스클럽에서 운동하고 오후에는 딸내미와 딸내미 친구 둘 데리고 삼산동 업스퀘어에 있는 교보문구를 다녀왔습니다.

딸내미는 뉴진스를 좋아하는데 앨범을 사야한다나ㅠㅠ

 

 

 

이제부터 시작이겠죠?ㅠㅠ

 

 

 

 

 

 

교보문구에서 각자 사고 싶은 거 산 후 탕후루 먹고 싶대서 하나씩 사주고

 

 

 

 이번에는 아트박스를 가야 한다네요ㅠㅠ

 

 

 

아트박스에서 사고 싶은 물건들도 하나씩 사고 난 후

배 고프대서 동구로 들어와서 마라탕으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애들은 1단계, 저는 2단계 시켰는데 2단계가 그렇게 매운지 처음 알았습니다.

입술에 불이 나는 줄 알았네요ㅠㅠ

 

 

 

마라탕을 먹고 애들이 루프탑텐트에서 놀고 싶대서 화암추등대 입구를 왔는데 와....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다행히 예림재승님께서 계셔서 잠깐 앞에 주차하고 루프탑 피칭

 

 

 

즐겁게 잘 노네요^^

 

 

 

루프탑에서 놀다가 집에 갈 시간이 돼서 루프탑 철수한다고 하니 바닷가로 나가서 

 

 

 

'뭐 보고 있니?' 집에 가자~!!!

 

 

 

친구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가고 저는 딸내미랑 주전바닷가로 왔습니다.

저는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루프탑텐트는 피칭, 철수가 빠르니 저에게는 정말 좋은 아이템인 것 같네요^^

 

 

 

 

 

 

 

날씨가 춥지 않아서 밖에서 함께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놀다가

 

 

 

오랜만에 딸내미랑 함께 자 봅니다^^

 

 

 

캠핑을 나오면 보통 일출 전에 눈이 알아서 떠지는데

오늘은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잠이 들었네요.

일어나니 벌써 일출은 끝났고 해는 벌써 한참 올라가 있었습니다.

 

 

 

딸내미 일어나기 전에 물 끓여서

 

 

 

커피 내린 후

 

 

 

모닝커피 한잔하고 딸내미 깨워서 철수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오후는 코스트코에 장 보러 나가는 길에 잠깐 명촌 읍천리카페에 

 

 

 

커피 마시러 왔습니다.

평일은 그렇게 느리게 가더니 주말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황중기

[풍경, 접사사진을 위한 DSLR](성안당)] & [느낌, 대한민국 365일 사진여행](성안당)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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