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31. 양남 솔캠

20230331.(금)

 

오늘은 한 달 전에 벚꽃캠핑을 위해 어렵게 청도에 2박 3일 캠핑장을 예약해 놨는데 딸내미가 수요일 저녁부터 열이 나서 양도했네요ㅠ

딸내미, 목요일 오후에도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서 혹시나 코로나&독감일까 싶어 병원에 가서 검사했더니 둘 다 음성.

목요일 저녁에 딸기라떼먹고 싶대서 사줬는데 몇 모금 마시더니 토를ㅠㅠ

오늘 퇴근하고 딸내미데리고 소아과 갔는데 심하게 체했다고 하네요. 알고 봤더니 수요일 저녁에 아내가 치킨을 시켜줬는데 배가 고파서 급하게 먹었고 그때부터 배가 아프고 머리도 아팠다고ㅠㅠ

암튼 원인을 알았으니 딸내미는 아내한테 맡기고 저는 솔캠 나왔습니다^^

 

지난주에 왔던 양남의 그 곳입니다.

 

 

어디가 좋을까 여기저기 보다가

 

 

 

 

다른 곳은 약간 경사가 있어서 결국 지난주에 있었던 곳에 피칭완료. 참고로 이 곳은 차가 다니지 않는 구도로입니다^^

여기서 하룻밤 자려다가 지난주도 여기서 잤는데 오늘은 새로운 곳으로 가보자 싶어서 철수.

루프탑이라 이런 결정도 가능한 거 같아요^^

 

 

 

양남 해수탕 앞입니다^^

 

 

오늘은 파도 소리 들으며 자고 내일 새벽에는 텐트에서 일출 볼 수 있겠네요^^

 

 

지난주에는 맥주 한 캔을 다 못 마셨는데 오늘은 한 캔 클리어^^

 

 

 

20230401(토)

오늘은 처제네와 함께 장인어른이 계신 양남의 농막에 다녀왔습니다. 

 

 

장모님께서 우리 온다고 단촐하게 점심을 준비했네요.

 

 

고기를 구워서 함께 먹은 후

 

 

벚꽃 아래 아이들이 놀 수 있게 루프탑을 펴고 우리는 커피타임

 

 

여기는 이제 벚꽃이 끝물입니다.

 

 

딸내미도 이제 몸이 회복되었네요.

 

 

 

 

 

 

 

 

 

 

 

 

 

 

 

 

 

 

 

 

 

 

 

 

 

 

 

 

 

다음 주면 이제 이곳의 벚꽃은 끝날 거 같습니다. 

 

 

황중기

[풍경, 접사사진을 위한 DSLR](성안당)] & [느낌, 대한민국 365일 사진여행](성안당) 저자.

    이미지 맵

    CAMPING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