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5. 노지솔캠

 

퇴근 후 양남 쪽으로 솔캠을 나왔습니다.

지난해 몇번 온 곳인데 얼마 전 비로 인해 물길이 바뀌었네요. 

 

 

예전에는 텐트 뒤쪽으로 물이 흘렀는데 이제는 앞쪽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녹색과 잘 어울리는 피치오리진_그리너리아콘티프타프도 함께 피칭

 

 

 

 

 

집을 짓자 일몰이 시작됩니다. 조금만 더 늦었으면 어두워서 피칭하기 힘들었을 듯

 

 

저녁은 집에서 먹고 출발해서 바로 불멍 준비

 

 

장작 귀엽네요ㅎ

 

 

요즘 타닥화로대가 유행이라죠ㅎ 작아서 수납 간편하고 이중연소라 불도 예쁘고...

 

 

근데 작아서 그런지 화력이...

 

 

작고 수납 간편한 화로대에서 너무 많은 걸 기대하면 안 되겠죠ㅎ

 

 

밤은 점점 깊어지고...

 

 

혼자만의 공간...

힐링 자체입니다.

 

 

 

 

오늘은 맥주를 좀 큰 걸로 준비했습니다. 

보통 반만 한 크기의 캔맥 하나면 기분이 딱 좋은데 술이 조금 늘었나 봅니다ㅎ

 

 

 

 

 

적당히 오른 취기와 함께 불멍....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다음날 아침 루프탑을 열자 보이는 풍경입니다. 

구름이 많아서 일출은 꽝이네요ㅠㅠ

 

 

 

 

 

아침 만들어 먹기 귀찮아 루프탑 정리하고 근처 식당에 아침 먹으러 가봅니다. 티피타프 단독으로 있어도 예쁘네요ㅎ

 

 

아침 먹고 다시 돌아와 원두 갈고

 

 

물도 끓이고

 

 

커피를 내려 봅니다.

 

 

 

 

 

힐링스럽네요^^

 

 

커피 마시고 할 일이 없어 잠시 누워서 낮잠 타임

 

 

오후에는 집에 가서 아내와 딸을 데리고 왔습니다.

내가 느끼는 이 힐링을 아내와 딸에게도 선물해 주고 싶었네요.

 

 

고기를 구워서

 

 

 

 

 

점심 먹고 딸내미는 춥다고 루프탑으로 올라가네요. 낮인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아침보다 훨씬 춥게 느껴집니다.

 

 

 아내가 커피 내려달라고 해서 커피 대령ㅎ

 

 

루프탑의 플라이는 업그레이드를 위해 본사로 보냈습니다. 

 

 

 

 

 

 

 

 

 

 

 

 

 

 

주중에 공휴일이 하루 있으니 너무 좋네요ㅎㅎ

이렇게 또 하루를 보냅니다^^

 

 

황중기

[풍경, 접사사진을 위한 DSLR](성안당)] & [느낌, 대한민국 365일 사진여행](성안당)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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