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 낌


물속에는 물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하늘에는 그 하늘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곳 흘러서

은밀한 내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황중기

[풍경, 접사사진을 위한 DSLR](성안당)] & [느낌, 대한민국 365일 사진여행](성안당)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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