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현대오션캠프는 지난해 8월 오픈한 우리나라 유일한 해상 캠핑장입니다.
해상 캠핑장은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서 매월 신청을 했지만 번번히 당첨 실패, 그리고 줍줍도 손이 느려 실패.
방학을 하면 꼭 가보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난주 마침내 방학을 해서 월요일 평일 솔캠을 다녀왔습니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뚫리고 의자 놓고 멍하게만 있어도 힐링될 것 같은 뷰입니다. 제가 하루 머물 사이트는 일반데크 5번(단독형)이며 명당에 속하는 자리입니다. 참고로 제 기준의(뷰만 봤을 때) 명당은 2, 5, 8, 10, 18번 사이트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은 당사해양낚시공원입니다.
오늘은 솔캠이라 오크돔만 피칭했습니다. 혼자 쓰기엔 넓겠지만
반은 이너공간으로, 추운 관계로 절반은 주방으로 쓸 예정이라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피칭 끝내고 짐 정리 후에 밖에서 물 끓여서
커피한잔하고 있으니 이런 힐링이 또 없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몇 팀밖에 없네요.
오늘이 보름인가 봅니다. 달이 동그랗네요ㅎ
캠핑장에 조명이 들어오니 느낌이 또 다릅니다.
캠핑장의 아침입니다. 오늘 여명이 참 예쁩니다. 오크돔 카키는 자체 스텔스 모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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