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8. 오륙도 솔캠

20230408(토)

어제 노지캠을 다녀온 후 가족과 함께 처형이 살고 있는 부산 오륙도로 출발~!!

 

처형네가 얼마전 집사가 되었는데 딸내미가 고양이가 너무 보고 싶대서 고양이도 볼 겸, 오랜만에 얼굴도 볼 겸 해서 처형네 집으로 갔습니다.

 

 

 

저녁 먹으러 나가는데 빛이 좋아서 딸내미를 모델 삼아 인물 촬영 연습^^

 

 

 

 

 

 

 

 

 

 

 

 

 

 

 

 

 

 

 

 

 

 

 

 

저녁을 먹고 아내와 딸은 처형댁에서 자고 저는 근처에 있는 오륙도선착장주차장에서 일박을 했습니다. 이틀 연속으로 밖에서 잠을 자네요ㅎ 누가 보면 집이 없는 줄^^;

이곳 주차장 이용료는 다음날 10시까지 만원입니다.

 

 

 

8시 30분쯤 갔는데 주차장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관리하는 분이 편하게 주차하고 싶은 곳에 주차하라고 해서 일단 이곳에 주차를 하고 루프탑을 펼쳤다가 방파제 밑으로 파도치는 소리가 천둥 같아서 자리를 옮겼는데 결국은 두 번을 더 옮기고 나서야 잘 곳을 정했습니다. 

 

 

 

앞에 있는 간이카페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테이크아웃해서

 

 

 

음악을 들으며 멍때리는데 너무 좋네요.

 

 

 

 

20230409(일)

새벽에 일출 찍으러 일어났는데 달이 예뻐서 한컷

 

 

 

 

 

 

 

 

 

 

 

수평선에 구름한점 없을 걸 보니 오늘은 백 프로 오메가 일출이 될 것 같습니다.

 

 

 

 

 

 

 

태양 빼꼼

 

 

 

 

 

 

 

완벽한 오메가 일출입니다^^

 

 

 

 

 

 

 

어제 자기전 파도치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 마지막으로 루프탑을 펼친 곳이 이곳입니다.

밤새 왼쪽에 보이는 캠핑카와 저 밖에 없었는데 새벽 5시쯤부터 차가 한대 두대 오더니 어느새 낚시하러 오신 분들로 주차장이 가득 찼네요.

 

 

 

원두 갈아서

 

 

 

커피 한잔 마신 후

 

 

 

오륙도 해맞이 공원으로 산책 다녀왔습니다. 

 

 

 

수선화를 찍고 싶었는데 수선화는 대부분 벌써 져 버렸습니다. 산책하시는 분께 물어보니 수선화는 3월에 볼 수 있었다고 하네요ㅠ

 

 

 

수선화는 내년 3월에 다시 찍으러 오는 걸로ㅠ

 

 

 

꿩대신 알. 유채꽃이 참 예쁘게 피어 있네요^^

 

 

 

 

 

 

 

산책하고 내려와 철수 후 

 

 

 

아내와 딸 그리고 처형네 식구와 함께 청사포로 가서 점심을 먹고

 

 

 

카페 가서 커피 마시고 울산으로 복귀했습니다. 

 

 

 

카메라 달라고 해서 줬더니 이 사진은 언제 찍었니?ㅎㅎ

 

 

황중기

[풍경, 접사사진을 위한 DSLR](성안당)] & [느낌, 대한민국 365일 사진여행](성안당)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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