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27(토)
기온 관측사상 가장 더웠다던 1994년.
당시 대학교 3학년, ROTC 1년차로 보내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덥다고 전해지는 영천의 3사관학교에서 한달간 군사훈련을 받았다.
한낮의 뜨거운 날씨에 훈련을 받고 돌아와서는 조그마한 내무반에 있는 선풍기 몇대로 그 더운 여름 열기를 보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런곳에서 그 뜨겁고 더운 여름을 보냈는지 상상이 가질 않는다.
.
.
1994년에 이어 가장 더웠다던 올해 여름.
그렇게 덥고 뜨거웠던 여름이 불과 이틀만에 쌀쌀한 날씨로 변했고 계속해서 뿌였던 하늘대신 맑고 파란 하늘이 나왔다.
.
.
.
.
.
.
이제 가을이다.
일산해수욕장
대왕암공원
등대
울산대교 야외전망대에서본 동구
울산대교전망대에서 본 울산
경주 읍천
일산지 홍콩반점에서 식사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