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주상절리 바닷가

20210829.

물놀이를 하고 싶다고 해서 전날, 딸과 함께 경주 뽀로로파크에서 하루 종일 물놀이하고 오늘 하루는 자유라 오랜만에 바이크를 타고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강동 주상절리쪽으로 왔는데 새로운 주차장이 생겼습니다. 바닷가 상황은 어떤가 싶어서 바이크를 잠시 세우고 바다를 봤더니

 

 

 

사람도 몇명 없고 아침부터 수영을 하고 있는 게 눈에 따악~~

아.... 안 봤어야 하는데ㅠㅠ 수영하는 걸 보니 갑자기 딸내미가 생각납니다. 여기 데리고 오면 참 잘 놀겠다는 생각이 들어 딸에게 전화해서 이 사진을 보여주면서 "여기 와서 물놀이할래?" 물으니 좋다고 합니다. 

강동-포항-경주 쪽으로 바이크 타고 한 바퀴 돌려는 계획을 바꿔 바로 집으로 가서 딸과 함께 친구도 픽업해서 다시 강동으로 왔습니다. 

 

 

 

헉~!! 근데 두시간만에 사람이 이렇게나 많아졌네요. 오후에 비예보가 있어서 간단히 타프 피칭

 

 

 

예전에 주문했던 샌드팩을 처음으로 사용했는데 잘 버텨주네요. 

 

 

 

딸과 친구는 물놀이 하고

 

 

 

저는 커피 한잔^^

 

며칠 전에 주문한 비올레티 에스프레소 머신입니다. 

 

 

배고프대서 근처 롯데리아가서 햄버거 사 와서 먹고

 

 

 

오늘은 일기예보가 정확히 맞네요ㅎㅎ

 

 

 

12시에 와서 6시까지 놀다가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황중기

[풍경, 접사사진을 위한 DSLR](성안당)] & [느낌, 대한민국 365일 사진여행](성안당)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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