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7.
아내가 없는 이틀째.
애들 아침밥 챙겨주고, 10시쯤 작은애랑 오늘 함께 놀 친구, 집에 데려다주고 바이크 타고 나왔습니다.
바이크 타러 나오기 전 애들한테 주전에 가서 텐트 치고 놀래? 물어봤더니(주전 간다고 했으면 계획에 큰 차질이ㅠ) 다행히 집에서 논다고 해서 거실에 텐트 쳐주고 자충 매트도 깔아주고 나왔네요^^
캬~~ 날씨도, 단풍도 그냥 죽입니다. 바이크 타기에는 최적의 날씨입니다^^
여기는 달곡 저수지
강동지나 달맞이 휴게소에서 짬뽕 한 그릇 하고
"카페 우리 집"에 왔습니다.
강동 근무할 때는 종종 커피 마시러 왔는데 동구로 옮기고 나서는 처음이네요.
이곳은 집채만 한 파도가 칠 때 오면 정말 장관입니다.
커피 마시면서 멍 때리고 있으니 세상 편하고 좋네요^^
커피 마시고 집에 복귀하려고 나오니 하늘과 구름이 예술입니다^^
이번 주는 딸과 함께 두송에 1박 2일 갈 예정이었는데 취소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 우울했는데 이렇게 바이크라도 탈 수 있어서 조금은 힐링이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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