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해양레저스포츠센터에서의 일박 캠핑

그동안 좋다는 말만 들었지 울주해양은 이번에 처음입니다. 

지난주 일요일 딸과 함께 가기로 했다가 밤에 강풍이 예보되어 취소했는데 이번에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날, 딸이 상한 우유를 먹어 밤새 토해서 다시 취소해야 하나 했지만 다행히 아침에 기운은 별로 없어도 아프지는 않다고 해서 집 앞 병원에 가서 진료 보고 울주해양으로 출발했습니다. 

 

울주해양 A사이트는 정말 크네요. 뷰도 너무 좋고 완전 마음에 듭니다.

 

 블로우+오크돔 조합은 일박을 자주 하는 저에게 너무 큰 것 같아 오크돔 베티를 구했습니다. 그런데 색바램이...........

 

 

판매글에 색바램이 조금 있다고 하길래 물어봤더니 심하지 않다고 하길래 샀는데.... 색바램 정도가 아니라 색 빠짐이네요... 웬만하면 쓰겠는데 색이 너무 안 맞아 판매자분께 환불 가능하냐고 했더니 처음에는 난색을 표하다 결국 일정의 수업료를 빼는 선에서 다음날 철수 후 환불을 받았습니다. 

 

 

아무튼 피칭 완료

 

 

컨디션 100% 완료^^

 

카키의 밤 텐풍입니다. 텐트가 보이지 않는다는ㅠ

 

캠핑장에서 바라본 진하해수욕장의 일출입니다. 해가 상당히 예쁘네요^^

베티의 공간감입니다. 두 명 쓰기엔 딱 좋네요^^

물 끓여서 

 

커피를 내려봅니다.

이렇게 멋진 뷰를 바라보며

마시는 한잔의 커피는 힐링입니다. 

 

 

 

대구에 베티가 정가에 나왔길래 저녁 먹고 7시에 출발해서 거래하고 집에 오니 11시가 넘었네요ㅠㅠ 사진 작업하고 보니 하루가 지났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