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백수가 되었습니다.
백수 된 기념으로 아이들한테 상을 받았는데 그 어느 상보다 기분이 좋네요^^
한 달간 백수 된 첫날
그동안 주말 예약을 못해 가보고 싶어도 가보지 못했던 작천정 별빛야영장을 평일캠으로 다녀왔습니다.
전날까지 비 소식에 갈까 말까 고민하다 비 오면 우중 캠핑 즐길 생각하고 갔었던데 1박 2일 동안 시원한 바람이 불어줘서 잘 쉬다 왔습니다^^
제가 1박 2일 머문 곳은 작쾌천 오토캠핑장 16번 사이트입니다. 바로 뒤에 편의 시설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비가 언제 올지 몰라 먼저 타프만 피칭해 놓고 잠시 휴식
파란 하늘이 보이길래 비는 안 오겠다 싶었습니다.
그동안 간간이 비가 와서 계곡물은 참 맑았습니다.
쉬다가 텐트까지 피칭 완료. 하룻밤 쉴 채비를 마쳤네요.
먹구름이 몰려야 비가 올 것 같았는데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고기 구워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텐풍도 한번 찍어보고 12시쯤 잠들었네요~
텐트로 비치는 햇살이 너무 좋아 6시 30분에 잠이 깼네요.
일어나서 밖을 나왔더니 날씨도 좋고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모닝커피 한잔하고
아침 먹고 1박 2일의 짧은 솔캠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복귀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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