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사랑님의 도움으로 그 어렵다는 대왕암오토캠핑장 금토일 2박 3일을 예약했습니다.
금요일 퇴근 후 입실해서 피칭하면 시간이 늦을 듯 해서 목요일도 예약해서 저녁에 미리 피칭을 해 두었네요.
11. 10. 목요일
캠핑칸 제품을 방출하고 구입한 헬리녹스 노나돔+베드룸입니다. 첫 피칭에 불빛이 희미해서 조금 헤맨대도 불구하고 피칭이 간단해서 두 개 모두 피칭하는데 30분이 채 걸리지 않은 듯합니다. 아는 동생이 놀러 와 보더니 칸 텐트보다 예쁘지 않다고 놀리네요ㅠㅠ
11. 11. 금요일
퇴근하고 아내와 딸내미 데리고 바로 캠핑장에 왔습니다.
퇴근하고 바로 온 거라 오늘은 포장 음식으로~
딸내미가 좋아하는 "마라탕"
그리고 "빅버블"님께서 맛있는 장어구이도 주시네요~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저녁 먹고 딸내미는 캠핑장에 온 학교 친구와 지난 캠핑에서 만난 동생 들과 만나 놀러 가고 저는 아내랑 커피 타임^^
원래 계획은 딸과 아내는 놀다가 집에 가고 저만 자기로 했는데 딸내미가 갑자기 아빠랑 자고 싶대서 급하게 잠자리 준비하고 12시쯤 꼭 안고 함께 잠들었습니다^^
11. 12일 토요일
일출찍으러 일어났더니 하늘이 밋밋하네요. 일출은 다음 기회에ㅠㅠ
일출 대신 뭐 찍을 거 없나 두리번두리번
텐풍도 한번 찍어보고^^
사진 찍고 텐트에 갔더니 "아빠 또 나 혼자 두고 사진 찍으러 갔지?" 그러면서 혼을 내네요ㅎㅎ
그래도 이렇게 포즈 잡아줘서 고마워^^
아침에 잠깐 집으로 가려는데 손잡고 따님과 걸어가는 빅버블님의 뒷모습이 너무 예뻐 도촬^^(사진 허락 감사해요)
집에 다녀와서 아침 먹고 날씨가 더워서 아침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비바람 소식도 있고 올해는 단풍 구경을 한 번도 못한 거 같아 일요일, 가족과 함께 단풍 나들이 가려고 저녁에 철수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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