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30.
어제 우중캠핑으로 젖은 루프탑텐트를 말리기 위해 오랜만에 슬도 언덕으로 갔습니다.
루프탑 펴놓고 한숨 잘 생각
밖에 잠깐 앉아서 커피 한잔하려고 했는데 햇살이 너무 따가워서 바로 루프탑으로 피신
한숨 자고 일어나 근처로 산책 다녀왔습니다. 데이지꽃이 꽤 예쁩니다.
금요일 아내랑 서울 간 예원이, 울산역으로 데리러 오라고 해서 너무 보고 싶은 마음에 정작 몇 시에 도착하는지 묻지 않고 울산역으로 갔더니 4시 50분에 도착한다고ㅠㅠ 현재 시각 13시.....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는 그렇고 해서 급하게 노지를 검색해서 찾아갑니다.
왼쪽으로는 물 흐르는 소리, 오른쪽으로는 산새 소리가 들려옵니다.
원두 갈아서
커피 내려
아침에 사둔 소금빵과 함께 먹고
이 의자 요물이네요^^ 누우니 정말 편합니다.
하늘 바라보다 나도 모르게 살짝 잠이 들었습니다.
일어나서 사진한장 찍고 울산역으로 출발
3일 동안 너무 보고 싶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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