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4.(일)
어제 내린 비로 젖은 루프탑 말리러 슬도 언덕에 올랐습니다.
보름 전쯤 왔을 때는 한두 명 있더니 소문이 나서 그런지 지금은 저 작은 꽃밭에 사람으로 가득 찼네요.
텐트가 마르는 동안 저는 루프탑에 올라가서 노래 들으며 힐링
오후에는 가족들과 함께 경주 양남에 냉면 먹으러 갔네요.
육전과 함께
이제 사진 찍는 걸 싫어하는 딸ㅠㅠ 제가 좋아하는 취미하나가 날아가는 듯합니다ㅠㅠ 모델급구~!!
점심 먹고 근처에 루프탑 펴 놓고 아내와 커피 한잔
행복이 뭐 별거 있나요ㅎ 이런 소소한 게 모이면 행복이 되는 거죠^^
집으로 복귀전 새로운 노지 탐색하러~~
그런데 가는 길이 너무 험하네요ㅠㅠ 결국 올라가다 딸내미가 무섭다고 해서 차 세워두고 저 혼자 걸어서
저수지에 올라왔는데 괜찮긴 하지만.... 노지캠 할만한 공간이 없습니다.
차 돌릴 공간이 없어 후진으로 나가는 중ㅠㅠ
딸내미는 이런 곳 오면 다시는 캠핑 안 간다고 합니다ㅠㅠ
다행히 일반도로로 나와서 집으로 가는 중에 새로 오픈 예정인 캠핑장이 보여서 한컷. 그늘이 없어 여름에는 꽤 더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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