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풍경, 접사사진을 위한 DSLR](성안당)] & [느낌, 대한민국 365일 사진여행](성안당) 저자.
20230622.(목)
이번주는 업무로 인해 정신없는 한 주였는데 퇴근 후 머리도 식힐 겸 주전에 불멍 하러 갔습니다.
사실 금주의 캠핑은 목요일부터 시작이었네요.
도착해서 아름다운 일몰도 봤고...
키아누리브스의 리즈시절 영화인 "폭풍 속으로" 도 한편보고
영화 보면서 함께 불멍도...
목요일은 이렇게 살짝 간만 보고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20230623.(금)
퇴근 후 오늘은 울산 북구 신명동으로 솔캠을 갔습니다. 피치오리진의 기함인 14각 텐트와 함께. 바다와 함께 우뚝 선 티피텐트가 오늘따라 더 예뻐 보입니다^^
오랜만에 철근팩 50cm짜리를 갖고 왔습니다. 웨빙가이드에 맞게 철근팩 14개 박고 마지막으로 가운데 폴대만 올리면 성공인데 14각은 가운데 폴대 세우는 게 좀 힘듭니다ㅠㅠ
하지만 폴대는 하나라 팩만 박으면 거의 피칭은 끝~!! 피칭은 15~20분이면 완성입니다.
완성해 놓고 보니 바다와도 나름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오늘은 카페에서 현재 대여 이벤트를 하고 있는 애코플로우 리버 2프로를 대여해서 갖고 왔습니다.
바로 노지에서 룸앤티비를 사용해 보려고^^
두둥~~
노지에서 룸앤티비로 영화를 보다니ㅎ
이 화면만 보면 무슨 영화인지 알까요?ㅎ 저는 지금까지 10번 넘게 봤을 듯합니다^^;
완전히 어두워지기 전에 조명을 켜면 피치오리진 텐트는 더 화려해집니다^^
영화 속에 빠지다
이 사진을 찍고 나서 저는 루프탑으로 올라가 잠들었습니다.
20230624.(토)
일출을 찍으려고 4시 50분에 알람을 맞춰놓고 자다가 새벽에 알람 울리는 소리에 깨서 루프탑텐트 여는 순간
하늘에 불이 났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아름다운 일출을 만났습니다^^
일출 찍고 와서 커피 내려마시면서 멍 때리기
아쉽지만 오후에 경남 장유를 가야 해서 철수.
날씨가 더워서 이제 언제 다시 피칭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피칭할 때까지 곰팡이 피지 말고 얌전히 잘 있길^^
아내와 딸과 함께 오후에는 경남 장유에 왔습니다. 딸의 어릴 때 절친이던 친구가 몇 년 전 장유로 이사를 갔는데 친구보고 싶다고 해서 함께 친구집에 방문했습니다.
아내와 딸은 친구집에서 놀고 저는 친구의 아빠와 함께 장유사에 왔습니다. 저는 오늘 이곳에서 루프탑피칭하고 잘 예정이라 사전답사.
저 멀리로 부산까지 보이네요. 구름만 받쳐주면 일출이 정말 예쁠 듯합니다.
친구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고 저는 8시쯤 대청계곡을 따라 장유사에 올라왔습니다. 야경이 정말~!!!
하지만 여기서 자려고 했으나 음................. 혼자서는 무서웠습니다ㅠㅠ 예... 제가 겁이 좀 많습니다ㅠㅠ
그래서 8시가 넘은 시간에 검색해서 간 곳이
마창대교 밑 삼귀해안입니다. 그런데 주말이라 그런지 바닷가 쪽 라인에는 주차할 곳 찾기가 여간 힘들지 않았습니다. 몇 번을 왔다 갔다 해서 겨우 한자리 잡았네요.
루프탑 피칭해 놓고 영화 보고 12시에 잠들었습니다.
어제 주차할 곳 찾기 힘들 만큼 많던 차들이 아침에 일어나니 몇 대밖에 없네요ㅎ 도대체 다들 몇 시에 떠난 건지
모닝커피 내려서
커피 마시며 멍 때리기 중
점심 먹으러 가자는 전화가 와 철수 후 장유로 가서 친구 가족과 함께 진동에 있는 맛집을 갔습니다.
왼쪽에 키 큰 애가 딸내미 친구인데 키가 딸내미보다 훨씬 크네요ㅎ
30분 정도 대기 후 점심 먹고 카페 가서 커피 마시고 놀다가 4시에 울산으로 복귀했습니다.
2박 3일 동안 나름 피곤할 만도 할 텐데 제가 좋아하는 걸 해서 그런지 피곤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