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2. 신명솔캠, 상계폭포

20230901.(금)

오늘은 아내가 허락한 공식적인 솔캠데이입니다. 4시 30분 퇴근 후

헬스클럽 가서 간단하게 운동을 해 봅니다. 지난해 반백살이 지난 후부터 체력이 갑자기 떨어지네요ㅠㅠ 기분 탓인가...

운동 후 집에 와서 간단하게 짐 챙겨 강동으로 출발~!!!

 

 

저녁을 먹지 않고 출발한 탓에 배가 고파 강동에 도착해 시원한 아귀탕으로 저녁을 먹어 봅니다. 1인분인데 양이 엄청납니다. 식사 후 신명 쪽으로 가서 루프탑텐트와 어닝을 설치하려고 하는데 비가 너무 오네요. 비 내리지 않을 줄 알고 여벌옷을 준비하지 않았는데 입고 있는 옷이 젖으면 갈아입을 옷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다시 복귀했습니다.  나 강동에 왜 간 거니ㅠㅠ   

 

 

 

20230902.(토)

아침에 일어나 운동하러 갔다가 아내와 딸내미와 함께 점심먹으러 나왔습니다. 점심 먹고 평소 찍고 싶었던 폭포 찍으러 양남 상계리에 왔습니다. 

 

 

비가 온 후라 수량은 좋은데

 

 

날씨가 흐려 원하는 사진이 나오질 않네요. 날씨 좋을때 다시 오는 걸로~

 

 

사진 찍고 근처 카페에 와서

 

 

딸내미 핸드폰 보는 사이 아내는 커피 주문

 

 

커피 한잔

 

 

이제 사진찍히는거 싫어하는 딸내미ㅠㅠ

 

 

커피 한잔하고 아내와 딸내미 집에 데려다주고 저녁 먹은 후 저는 어제 못한 우중솔캠을 하러 다시 신명으로 나왔습니다. 길 바깥쪽에 루프탑텐트와 어닝을 피칭하고 나니

 

 

이렇게 비가 내려줍니다.

 

 

 

 

 

저녁은 집에서 먹고 온 후라 물 끓여서

 

 

 

 

 

커피 내려 마시면서

 

 

어닝에 떨어지는 빗소리와 함께

 

 

 

 

 

야경을 보고 있자니

 

 

힐링 자체입니다^^

 

 

10시쯤 배가 고파 주문해 온 파닭과 맥주 한 캔 마시면서

 

 

유튭 보고 있자니 너무 좋네요^^

 

 

20230903.(일)

자고 일어났는데 하늘이 예쁘길래

 

 

사진 찍으러 나왔더니 일출은 꽝이네요ㅠㅠ

 

 

루프탑텐트 정리하고 어제 날씨가 좋지 않아 마음에 들지 않았던 상계폭포 찍으러 다시 왔습니다.

 

 

 하늘이 좋았긴 한데 마음에 들지 않네요. 뭐가 문제인지ㅠㅠ

 

 

가을에 단풍 들면 다시 오는 걸로... 집으러 복귀합니다.

 

 

집에 도착하니 9시... 아무도 일어나지 않았네요ㅠㅠ 조용히 옷 갈아입고 오랜만에 바이크 타러 나왔습니다. 또 양남ㅠㅠ

 

 

 

 

 

양남에 있는 처갓집 와서 아침과 함께 커피 한잔 얻어 마시고 집으로 복귀.

 

 

처갓집으로 가는 길목에 돌배가 있네요. 어릴 때 촌에 살 때 저거 따서 삭혀 먹었던 기억이^^

 

 

오늘 비 온다고 했는데

 

 

하늘이 너무 좋습니다.

 

 

 처갓집에서 집으로 갈 때 장모님께서 점심준비할 테니 아내와 딸내미 데리고 오라고 해서 집에 가서 아내와 딸내미 데리고 또 양남으로 왔습니다. 어제, 오늘만 양남을 몇 번 온 건지ㅎㅎ 점심 먹고 모두 해수탕 가고 저는 다리밑에서 낮잠을^^ 여름에는 역시 다리 밑입니다. 한참 자고 있는데 한기가 느껴져 깼고 마침 해수탕 갔던 아내와 딸이 와서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황중기

[풍경, 접사사진을 위한 DSLR](성안당)] & [느낌, 대한민국 365일 사진여행](성안당)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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