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NG · 2022. 12. 17. 16:12
20221216. 딸과 주전 노지캠핑
금요일 아침, 딸내미한테 "오늘 저녁에 아빠랑 주전 갈래?" 물어보니 간다고 하길래 퇴근 후 딸내미랑 함께 주전으로 갔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주전바닷가가 이렇게 한산하네요. 이런 조용함 정말 좋습니다... 얼른 피칭하고 잠은 집에가서 잘거라 간단하게 세팅 세팅 끝내고 인증샷^^ 저녁에 방문하는 분이 없어서 의자도 딸내미 거랑 제꺼 단 두 개만^^ 세팅 끝내고 앉아서 보이는 바다 뷰... 정말 좋습니다... 아무리 봐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근처 식당 가서 함께 저녁을 먹고 다시 텐트로 와서 커피 마시러 물을 끓이고 좋니?ㅎㅎ 아빠도 좋다^^ 이 한잔의 커피는 힐링입니다.... 토요일 아침, 오후에 일이 있어서 이제 철수해야 합니다. 철수하기 전 커피 한잔 철수하기 싫지만.... 다음에 다시 와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