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구장』
거의 3년만에 준이랑 축구경기를 보러 간것 같습니다.
준이가 어릴때는 거의 모든 경기를 보러 갔는데 그동안 준이가 좋아하는 운동이 농구, 야구로 바뀌면서 축구는 관심밖이었습니다.
오늘 오후에 애들데리고 경주 워터파크가려고 이화까지 갔다가 예원이가 열이 나는걸 그때쯤 알아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서 할일도 없고 해서 준이랑 오랜만에 문수구장에 축구보러 갔네요 ㅎㅎ
소니 a9의 스포츠촬영은 어떨까 내심 궁금해서 테스트해봤는데 a9의 af와 연사는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하나
a9-시그마어댑터에 캐논100-400투를 사용하니 가끔 버벅대는 경향이 많네요.
제대로 된 스포츠 촬영을 위해서는 소니 네이티브렌즈밖에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ㅠㅠ
뒤에분 지못미ㅠㅠ
축구경기장에서 치어리더는 참 어울리지 않네요.
야구, 농구와 같이 쉬는 시간에 응원하는 것도 아니고 경기하는 중에 처용전사가 응원하는 소리에 맞춰 박수유도 정도만 하는데 왜 있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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