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대왕암오토캠핑장에서 2박을 한 후 다음날(수요일) 또다시 딸과 함께 당사현대차오션캠프로 부녀캠을 다녀왔습니다.
지난달에는 5번 단독데크를 갔었고 이번에는 10번 일반데크를 신청해서 다녀왔네요.
두 사이트의 차이점은 옆에 복층 데크가 있느냐의 차이인데 평일이라 9번 복층데크에는 예약이 없어서 10번 사이트를 쓰면서도 9번 사이트에 짐을 두었습니다.
5번 단독데크보다 입구에서 거리는 살짝 멀지만 뷰는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5번보다 가격이 좀 더 싸다는 점과 9번에 예약이 없을 때는 짐을 둘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데크 피칭이 저는 더 힘든 것 같아요. 피칭하고 나면 쭈굴쭈굴도 많고ㅠ
10번사이트에서 바라본 바다 뷰입니다.
눕자마자 핸드폰을ㅠㅠ 방학이라 요즘 핸드폰을 너무 보는 거 같아요ㅠ
복층에 올라와서 잠시 뷰를 감상합니다. 날씨도 풀려서 너무 좋네요.
음악과 함께 커피도 한잔. 이게 힐링인 것 같아요^^
아직은 아빠랑 캠핑 다니는 걸 좋아해서 다행입니다^^
저녁 메뉴는 돼지국밥^^
일회용품은 가급적 쓰지 않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캠핑장에 이제 어둠이 왔습니다.
캠핑장에서 처음으로 육회를 먹어봅니다. 육회에는 소주&맥주를 한잔해야 하는데 딸과 약속한 게 있어서ㅠ 술 마시면 벌금 5천원입니다ㅎ
오늘 일출은 하늘이 너무 밋밋합니다. 일출 찍으러 괜히 일찍 일어났네요ㅎ
아침 먹고 물 끓여서 커피 한잔 마시고
캠핑장에서 봄을 봅니다^^
후다닥 철수하고 해상낚시공원에 가봤습니다.
이제 평일 캠핑 다니는 날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