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도 어김없이 금요일 퇴근 후 솔캠을 떠났습니다.
솔캠 장소는 2주 전에 갔었던 당사마을 앞 노지.
바람이 강하다는 예보에 설치가 간편하고 바람에 비교적 강한 돔텐트를 갖고 가서 피칭했습니다. 갖고 있는 텐트 중 유일한 아이보리색인데 텐풍이 나름 괜찮네요^^ 그런데 피칭할 때 바람보다 비가 와서 비를 쫄딱 맞았네요.
텐트 안에서 준비해간 저녁을 간단히 먹은 후 넷플릭스로 영화 한 편 보고 파도 소리 들으며 꿀잠 잤습니다. 날씨가 꽤 쌀쌀했지만 파워뱅크에 전기매트 켜고 침낭 덮고 잤더니 새벽에 잠깐 더워서 깼네요.
토요일 아침입니다.
요즘 일출이 상당히 빨라졌네요. 5시 20분에 일어났는데 벌써 일출 시작
오후에는 가족들이 올 예정이라 텐트옆에 쉘터도 함께 피칭했습니다.
딸내미는 친구랑 왔네요^^
일요일 아침입니다.
아침먹고 물 끓여서
커피 내려
모닝커피 마시고 쉬다가 10시쯤 철수했네요.
철수하고 가족들과 함께 박상진 호수공원에 산책 왔습니다.
오랜만에 가족사진이 완성되었네요^^
5월의 첫날이라 그런지 녹색이 더욱더 진해진 것 같단
산책 후 아내가 시원한 냉면이 먹고 싶대서 읍천 쪽에 가서 점심으로 진주냉면
아들이 친구들과 3시에 농구 약속을 잡아놔서 학교로 농구하러 왔습니다.
두 시간 정도 애들과 함께 농구하고
5시 반쯤 바이크 녹슬지 말라고 간단하게 라이딩^^
라이딩하면서 또 다른 취미인 풍경사진 찍기^^
2박 3일간 이것저것 했더니 체력이 방전 직전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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