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 2018. 4. 27. 23:17
20180426. 아침이슬
"빈티지는 추억이다." 얼마전 보케사진을 보다가 눈에 띄는 렌즈를 하나 발견했다. 이름하여 트리오플란(Trioplan) 100mm f/2.8. 옛 동독의 광학회사였던 마이어 옵틱 괴를리츠(Meyer-Optik Görlitz)사의 트리오플란(Trioplan)시리즈 중 최고 정점에 있는 렌즈인데, 트리오플란 100mm f/2.8 실버가 약 60~70만원, 블랙은 약 40만원정도 그리고 같은 구조를 갖고 있는 50mm f/2.9는 약 20만원정도 한다고 한다. 실버와 블랙의 차이는 조리개 갯수이며 실버는 조리개를 조아도 둥근 모양이지만 블랙은 조으면 각이 생긴다고 한다. 내겐 예전에 구입하였던 80mm f/2.8에 이어서 두 번째 보유하는 트리오플란 렌즈가 된다. (지금은 팔고 없다ㅠㅠ) 50~105밀리 화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