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힐링중

독박 육아에서 벗어난 첫날, 어디로 갈까 고민을 했지만 딱히 생각나는 곳은 없어 일단 짐 챙겨서 바닷가로 가보자 해서 간 곳은 주전.

하지만 주전은 그늘이 없어 타프를 쳐야 하는데 잠시 쉬다가 갈건데 타프까지 치기는 귀찮아 그늘 있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정자동 판지마을쪽으로 왔습니다. 하지만 그늘은 있는데 바다 비린내가 너무 나서 다시 이동.

 

 

 

예전에 관성쪽으로 바이크 타고 커피 마시러 카페 간 적이 있었는데 그 옆쪽으로 괜찮은 노지가 있는 게 생각나서 갔더니 사람도 없고 소나무 밑에 그늘이 있길래 의자와 테이블 세팅 완료. 하늘이 너무 예쁩니다.

 

 

 

집에서 나올 때 점심으로 먹으려고 근처에서 메밀 막국수 포장해서 왔는데 자리 물색한다고 1시간이나 돌아다녔더니 국수가 다 퍼져버렸습니다ㅠㅠ 그래도 배고프니 잘 넘어갑니다. 

 

 

 

점심으로 국수를 맛있게 먹은 후 커피 타임

 

 

 

커피내려서 음악과 함께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이게 힐링^^

 

 

 

 

 

구름이 예뻐서 한컷.

 

 

 

배부르고 커피도 한잔했더니 잠이 와서 해먹을 설치하고 누웠습니다. 잠깐 눈감았는데 일어나니 1시간이나 지났네요. 낮잠을 한 시간이나 잔 건 처음인 듯.

 

 

 

짐 정리하고 집에 와서 저녁 챙겨 먹고 다시 동생 만나러 주전 아비아체카페로 갔어요.

이번에는 바이크로 출동

 

 

 

 동생이랑 8시 30분까지 이야기하다가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내일은 또 뭘할까요ㅎ

황중기

[풍경, 접사사진을 위한 DSLR](성안당)] & [느낌, 대한민국 365일 사진여행](성안당)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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