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3. 피치오리진 티피타프 스프링블로썸 첫피칭 그리고...

20220603.

금요일 퇴근 후 집에 가니 뭔가 엄청 큰 택배가 현관 앞에 있네요.

전날에 구입한 피치오리진 티피타프가 도착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그냥 간단하게 돔텐트만 들고 강동 바닷가에 가서 자고 오늘(토요일) 아침에 오려고 했는데 택배 도착으로 계획 수정.

 

평소 자주 가던 노지로 갔습니다. 장소는 좋지만 화장실이 없다는 큰 단점 때문에 사람들의 발길이 거의 없는 곳입니다. 

도착해서 타프와 텐트 설치 완료. 

타프는 처음 피칭하는데도 10분이 걸리지 않을 정도로 피칭 난이도가 낮습니다. 오히려 피칭이 쉽다는 아문돔을 피칭하는데 시간이 더 걸렸네요. 

 

 

 

어둠이 서서히 내리고

 

 

 

밤이 금새 찾아왔습니다. 

 

 

 

파란하늘빛나님이 7시쯤 커피 마시러 왔는데 이야기하다 보니 12시가 넘었습니다. 파란하늘빛나님이 가고 저도 취침.

 

 

 

여기서도 예쁜 일출 감상이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물 끓여서

 

 

 

모닝커피 한잔

 

 

 

 

 

 

 

 

 

 

 

철수하기 아쉽지만 오늘부터 2박 3일 아내가 서울로 혼자 여행을 가서 애들 챙겨야 한다는... 

 

 

 

이 느낌을 조금이나마 더 느끼려고 철수를 최대한 늦춰봅니다. 

 

 

 

 

 

 

아쉽지만 이제 철수

 

 

 

사진으로 보면 너무 화려해 보여 오히려 거부감이 생기지만 실물은 정말 예쁩니다. 

 

 

 

집에 도착해 옷 챙겨 헬스클럽가서 가볍게 운동 한 후 집에 와서 애들 아침 먹이고 작은애랑은 동천에 자전거 타러 왔습니다. 큰 녀석 어릴 때는 여기 정말 많이 왔는데 딸과는 처음이네요...

딸과 오후까지 놀다가 집에 와서 이번에는 큰 녀석 농구하러 간다고 해서 농구장에 데려다주고 잠깐 시간이 나서 주전에 바이크 타러 가는데 아들한테서 전화가... 농구하다 무릎을 다쳤다고 하네요. 

주전에 거의 도착했는데ㅠㅠ 커피도 마시지 못하고 농구장 가서 애 데리고 울대병원 응급실로~~~

 

 

 

다행히 x-ray로는 이상 없다는데 통증이 있다고 해서 주말 동안 경과보고 아프면 mri 찍어보자고 하네요. 

와이프가 없는 첫날인데 첫날부터 피로가 급 밀려옵니다. 

 

 

 

황중기

[풍경, 접사사진을 위한 DSLR](성안당)] & [느낌, 대한민국 365일 사진여행](성안당) 저자.

    이미지 맵

    CAMPING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