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노지캠핑

20210904.

 

전날(금요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으로 저녁에 꼼짝없이 집에서 쉬다가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 보니 맞은 부위만 조금 욱신한 거 외에는 아픈 곳이 없어 주전 몽돌해변으로 떠났습니다. 

 

오전 8시쯤인데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주전이 이렇게 조용하네요. 오후가 되면 또 사람들로 북적되겠죠.

 

블로우쉘터를 피칭하고

 

내부도 간단하게~

 

 

 오늘 밤은 이곳에서 잘 예정이라 쉘터 안에 에어미니를 넣었습니다. 

 

 

밤에는 쌀쌀할 것 같아 파워뱅크에 12V 전기장판을 준비했습니다. 

 

 

에어4를 갖고 있었는데 블로우 쉘터 안에 넣으니 쉘터 공간의 반을 차지해서 방출하고 좀 더 작은 에어미니를 샀는데 쏠캠이나 딸과 단둘이 자기에는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에 불멍 할 준비도 완료~!!

 

모든 준비를 마치고 커피한잔~

 

 

캠핑하기 참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피칭을 끝내 놓고 운동하러 헬스클럽으로 GO~ 운동 후 한컷

 

 

 

기구운동 끝내고 유연성 운동도 함께~

 

 

 

운동 끝내고 집에 와서 딸과 딸 친구들을 데리고 다시 주전으로 왔습니다. 

 

 

 

애들끼리 잘 노네요^^

 

 

 

 

 

 

저는 커피 한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오랜만에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는 코알마를 꺼냈습니다. 

 

커피 마시면서 에어베드에 누워 있으니 힐링이 따로 없습니다^^

 

 

애들은 6시까지 놀다가 집에 데려다주고 혼자서 다시 주전으로 왔네요.

 

 

얼마 전에 구입한 우드앤번 마이스토브입니다. 사실 요거 시화해보고 싶어서 주전으로 왔어요^^

불보기 창이 있어서 불멍도 가능하고 연통으로 연기도 뽈뽈나서 어릴 적 시골 굴뚝에서 올라오는 연기 향수도 나고.. 암튼 갬성적인 화목난로입니다^^

 

 

 

어제 11시쯤 자려고 보니 제 텐트 바로 앞에 텐트를 피칭하시더니 아침에 일어나 보니 이런 뷰가ㅎ

주전이 내 땅은 아니지만 동종업계 상도가.... 다른 자리도 많은데 하필....

 

 

 

텐트에서 일출 보며 커피 마시고 싶었는데 실패하고 의자 갖고 바닷가 바로 앞으로 갔습니다. 

 

 

일출이 참 예쁘네요^^

 

 

 

 

바다가 보이도록 난로를 옮기고 커피타임~ 일출과 함께 커피 한잔은 물 건너갔지만 뭐 이 정도도 나름 괜찮네요^^

 

 

 

 

 

커피 한잔하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내립니다. 하늘을 보니 많이 내릴 비는 아닐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금방 그쳤습니다. 

 

 

 

 

 

텐트 말리고 10시쯤 철수하고 집으로 왔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 하루를 길게 쓸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점심 챙겨 먹고 바이크 타고 나갔는데 캠핑하기도 좋은 계절이 왔지만 바이크 타기도 참 좋은 계절입니다^^ 

 

 

 

 

 

 

 

강동에 와서 커피 한잔~

 

 

넌 어딜 그렇게 바쁘게 가니?

 

 

 

커피 한잔하고 집에 왔더니 아들이 또 농구하러 가자고ㅎㅎ 

이렇게 몸이 3개라도 모자랄 만큼 바쁘게 주말을 보내고 내일부터 또다시 한주 파이팅입니다~!!! 

 

 

황중기

[풍경, 접사사진을 위한 DSLR](성안당)] & [느낌, 대한민국 365일 사진여행](성안당)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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