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무릉관광농원 힐링빌리지

20211003.

 

앞서 두 번을 이곳에 예약을 했었지만 그때마다 일이 생겨 취소, 양도를 했었습니다. 

5월쯤 이곳 후기를 보고 꼭 가봐야지 생각했던 곳이었는데 홈페이지에 예약이 뜨자마자 제가 가고 싶었던 사이트는 눈 깜짝할 새 예약이 되어 버려 이제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11월에는 이곳의 시그니처 사이트인 1번에 2박 3일씩 두 번을 예약에 성공했는데 벌써 기대가 되네요^^

무릉관광농원 힐링빌리지 캠핑장 안내도입니다. 제가 간 곳은 관리실 뒤쪽인 A-10인데 안내도에는 없지만 제 앞쪽과 체험빌리지 안쪽으로 몇 개 사이트가 더 있었습니다. 

 

 

 

캠핑장 입구입니다. 

 

 

 

 관리실에서 발열체크를 한 후 제가 예약한 사이트인 A-10으로 왔습니다. 사이트가 다른 곳보다 살짝 올라와 있고 프라이빗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A-1, A-2 사이트도 좋지만 조용한 곳을 원한다면 A-10입니다. 

 

 

 

캠핑을 가면 항상 텐트 피칭과 짐 정리는 제 몫입니다. 

 

 

혼자서 블루우쉘터와 마카플러스를 피칭하고 안에 짐까지 정리하고 나니 옷이 반 이상 땀으로 젖었습니다. 얼른 샤워실에 가서 간단하게 샤워하고

 

 

딸이 놀아달라고 해서

 

 

체험빌리지쪽으로 가서 짚라인도 타고

 

 

 

 

유격훈련도 해봅니다ㅎ

 

 

딸 생일 선물입니다ㅎ 초등학교 3학년인데 아직도 이런 인형을 좋아합니다ㅡㅡ;

10월 3일은 딸 생일이기도 하지만 호적상 제 생일이기도 합니다^^

 

 

애지중지ㅎ

 

 

 

 

딸과 놀다와서 이제 의자에 엉덩이를 붙여보네요ㅎ

 

 

 

 

좀 쉬다가 캠핑장도 둘러볼 겸 산책하러~

 

 

 

 

 

 

캠핑장에도 일몰이 시작되네요~

 

관리실 겸 매점인데 매점이 정말 깔끔합니다.

 

불멍 준비

 

저녁 되니 날씨가 약간 쌀쌀해졌는데 화목난로 앞에 앉아 있으니 참 좋네요~

 

 

 

나무와 수풀이 많아서 낮부터 모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거치대가 부족해서 임시로 팩을 박아 모기향을 피웠는데 어두워지니 모기가 거짓말같이 없네요.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잠을 잤는데 이곳의 단점이 주변에 큰 도로와 기찻길이 있어서 소리가 많이 납니다ㅠㅠ 예민하신 분들은 잠을 조금 설칠 듯~~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에 눈이 떠져 캠핑장 입구 쪽으로 나와 일출 촬영을 했습니다. 

 

일출 촬영하고 와서 난로에 불을 붙이고

 

 

아침에 하는 불멍^^

 

 

 

 

커피 내려서

 

 

모닝커피를 해봅니다. 너무 좋습니다^^

 

철수하기 전 마지막으로 사진 한 장.

 

그리고 마지막으로 또 짚라인 타러^^

 

 

 

황중기

[풍경, 접사사진을 위한 DSLR](성안당)] & [느낌, 대한민국 365일 사진여행](성안당)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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