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서당골캠핑장

20211010~11

지난 5월경 우연히 캠핑장 검색하다 밀양 서당골캠핑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뷰가 가장 좋다는 마당1-1번과 도라지 1번을 가보기 위해 예약 시도했지만 계속해서 실패하다 월요일이 대체공휴일이 되면서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8월에 예약 성공^^)

 

원래 입실은 15시인데 시간을 맞추지 못해 2시에 캠핑장 근처에 왔고 캠장님께 지금 가도 되냐고 물어보니 괜찮다고 해서 2시에 입실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이 보이면 캠핑장에 거의 도착^^

 

 

서당골캠핑장의 시그니처 사이트는 제가 머물렀던 마당 1-1번과 도라지 1번 사이트(예약이 가장 힘들고 다른 사이트에 비해 만원 비쌉니다ㅠ)이며 예약은 두 달 전 카페를 통해 캠장님이 예약받는다는 글을 올리면 그때부터 문자를 보내면 됩니다.

 

 

마당 1-1번입니다. 블로우 쉘터와 마카플러스를 도킹해서 피칭해야 하는데 사이트 크기가 적어도 6*8.5m 정도는 돼야 가능하지만 안내도에는 6*6 밖에 되지 않습니다. 8월에 가서 봤을 때 6*6 보다는 더 큰 것 같아 캠장님께 문의해보니 피칭 가능할 거 같다고 해서 블로우+마카플러스를 갖고 갔습니다. 

 

블로우쉘터+마카플러스+썬가드까지 도킹했는데도 앞에 여유가 저만큼 있네요. 6*6보다는 훨씬 더 큰 듯~

 

 

마당 1-1번에서 바라본 뷰입니다. 이 뷰를 보기 위해 두 달을 기다렸네요^^

 

 

저기 보이는 저수지는 영안지입니다. 11월경 단풍이 절정일 때는 정말 예쁠 것 같은데 예약 실패ㅠ

 

 

세팅 완료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아내와 산멍하면서 커피 한잔하니 이런 힐링이 또 없네요^^ 

 

딸도 한컷^^

 

좀 이른 시간에 불멍을 해봅니다. 

 

 

저녁을 먹고 이런저런 얘기하다 11시쯤 자려고 누웠는데 그때부터 비가 오네요. 내일 우중 철수가 조금은 걱정이 되었지만 뭐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해야죠ㅎ

 

 

비가 참 시원하게 내립니다ㅠ

 

 

아침을 먹고 커피 한잔 내려마시고

 

눈 깜짝할 새 철수 완료^^; 사실 엄청 힘들었습니다ㅠㅠ

 

 

울산 도착해 제가 근무하는 곳에 쉘터와 텐트를 말리려고 펴긴 했는데 물을 너무 먹어서 과연 마를까 싶네요.  주말에 주전에 가서 강제 피칭해야 할 듯~

 

그리고 너무 피곤해서 운동을 안 하려고 하다 집에 오니 막상 할 것도 없어서 헬스클럽으로 가서 운동^^

 

 

 

 

황중기

[풍경, 접사사진을 위한 DSLR](성안당)] & [느낌, 대한민국 365일 사진여행](성안당) 저자.

    이미지 맵

    CAMPING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