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퇴근하고 주전으로 갔습니다.
토요일은 10부터 저녁 6시까지 교육이 있고, 일요일은 친구 딸내미 결혼식이 서울에 있어서 서울로 가야 해 실제로 캠핑을 할 수 있는 시간은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아침 7시까지... 채 하루도 되지 않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낮부터 시원하고 새파란 하늘을 보고 있자니 몸이 근질근질해서 지난주에 캠핑을 다녀왔지만 느낌상으로는 몇 달째 캠핑 한번 가보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하룻밤을 지낼 주전의 어느곳입니다.
비록 짐은 냇가를 건너 옮겨야 하지만 뷰좋고 조용해서 최고의 명당인 것 같아요.(텐트 치고 세팅 끝내고 나니 양옆으로 사람들이ㅠㅠ)

텐트 설치하고 아직 짐을 세팅조차 못했는데 일몰이 환상입니다. 요즘 일몰이 왜 이렇게 예뻐나요ㅠㅠ

대충 짐 넣고 보니 사진찍으려고 보니 일몰이 끝나가려고 합니다.

세팅 완료. 일몰도 끝~!!

오늘은 야침에서 잘 예정입니다. 티콧 야전침대인데 무겁고 부피가 꽤 나가지만 다리 4개를 끼우고 나머지는 원터치로 설치가 가능해 설치가 넘사벽으로 싶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녁에 추울까봐 야침 위에 노지용 전지 장판 깔고 동계 침낭 덮고 잘 예정입니다.

동계에 티피텐트의 꽃은 화목난로입니다.
지스토브 화목난로인데 잘 되는지 테스트해보려고 갖고 나왔습니다.

이건 폴대와 연통을 고정시켜주는 가제트입니다. 웬만한 바람에는 끄떡도 하지 않을 듯합니다.

불질을 해 봤는데 빨리 추운 동계가 왔음 좋겠네요^^

연통 높이도 적당한 것 같고

밤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밤 11시... 이제 잘 시간입니다^^

일출을 보려고 일출 시간이 새벽 6시 10분이라 넉넉하게 5분 40분에 알람을 맞춰 놨는데 오늘도 30분 일찍 자동 기상을 했습니다.

초승달이 무쟈게 귀엽네요^^

밋밋하던 일출이라 오늘은 아니다라며 포기했는데

오랜만에 바닷가에서 황홀한 일몰을 만났습니다.

떠오르는 해를 등대에 넣고 싶었지만 위치를 잘못 잡아 배가 오메가 일출을 가렸습니다. 정말 몇 달 만에 보는 오메가 일출인데 이런 실수를 하다니.....

그래도 주전에는 가깝고 자주 나오니 다음에 또 볼 수 있겠죠^^;

텐트로 돌아왔습니다. 티피의 삼각형이 참 인상적이네요ㅎ

피치오리진티피텐트에는 2개의 우레탄 창이 있습니다. 이곳으로 바깥세상과 소통이 가능합니다^^

새벽 바다수영을 즐기는 사람들...
교육이 10시부터라 7시에 철수완료해서 집에 도착.
헬스클럽 가서 간단히 운동하고 아침 먹은 후 교육받으러 성안동으로 갔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