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NG · 2022. 4. 23. 20:29
노지캠핑
금요일, 퇴근 후 지난주 드라이브하면서 봐 두었던 장소로 노지 캠핑을 떠났습니다. 사실 지난주에 이곳을 보고 일주일 동안 얼마나 가고 싶었던지 몸살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마을과도 거리가 제법 먼 데다가 바닥도 평평하며 단단해서 팩을 박으면 쉽게 뽑히지 않을 것 같았고 무엇보다 바로 앞이 산이라 제가 좋아하는 연두색의 나뭇잎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일주일 만에 녹색으로 많이 변했네요. ) 연두색의 나무잎만 보고 있어도 저절로 힐링이 될 것 같단^^ 문을 개방했을때의 모습입니다. 세팅 완료 세팅 끝내고 의자에 앉아 먼 산을 바라보며 생각 비우기를 해 봅니다. 삼겹살에 부추 넣어 구워서 저녁을 먹고 오늘은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습니다. 매번 스피커로 음악을 듣다가 직접 기타 연주를 들으니 아~ 갬성이..